아침 8시...대망의 타슈쿠얼간의 시작
뒤에 저사람 정말 중국인이라 해야하나?
위그로족의 여인들
다들 틀리지만 저렇게 다니는 여자가 많다
중간 휴게소에서 5개에 2원주고산 신장사과
중국 4대 좋은 사과중의 한개
정말정말 달고 맛있다.
조금 달리니 벌써 빙하가 녹은물..............
라싸에서도 본거 같은 풍경...........
물색이 에메랄드빛
고도가 높아지면서 점점 도로가 얼음으로 변했다.
그래도 버스라 그런지 잘 달린다.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서 걱정은 할 시간이 없다.
갈수록 위대해지는 자연의 모습
중간에 군사 통행증 검사하는곳
중국인은 통행증이 필요하고
한국인은 여권이면 통과가능
중간에 너무 좋아서 이런저런 사진찍는데 공안에게 잡혔다.
공안 사무실 찍었다고 다 지우라고 했는데 잘 못알아들어서
내 사진기 전부 삭제 될뻔했다.
같이 버스타고온 위그로 가족들
내가 신기한지 이렇게 다들 쳐다보네.
해발이 높아서 태양을 모두 가려버린 산맥들
땅바닥이 4000m이상이고 저 높은 산은 최고봉이 7600m이다.
이미 도로는 승용차는 못다닐정도의 눈밭으로 바뀌고
세상은 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여름의 비로 인해 흘러내린 흙들
그 위에 눈이 쌓여서 다른 풍경이 되어버린다.
더이상 승용차는 들어가기 힘들어서
다들 길에 세우고 체인을 장착중이다.
앞에 뭐가 사고가 난지 길이 막혔다.
뭐가 문제인지......................
이 트럭이 미끌어져서 바로 앞의 낭떠러지에 떨어질려고
딱 바퀴가 걸쳐있다...우리 버스가 저러면 완전.
정상쪽의 눈사태가 난곳
눈이 반쯤 흘러 내렸다
여기부터 만년설이다.
얼음이 녹아서 흘러내리는 빙하물
얼음세상의 물
얼어붙은 세상에서 빙하물은 꿋꿋히 흐른다.
고도가 올라갈수록 물의 양은 줄어든다.
타슈가는길 동영상
모두 얼어버린 호수와 무스타거봉의 모습
바로앞의 산과 그 넘어 산............
너무 대조적인 산들.
무스타거봉.......................7600m
구름조차 넘어가길 거부하는 거봉
원래 저 빠오에서 자려고 했느데
우린 도저히 버스가 여의치 않고
너무 춥다고 해서 그냥 타슈로 전진
태양과 무스타거봉과 카라쿨호수
니네 왜이리 멋지니?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곳
그동안 고생한것이 이런 풍경을 볼때
나는 이 여행이 헛되지 않았다는걸 느낀다.
사진보단 직접보면 가슴이 뭉클하다.
"아저씨 오디가????첫번때 도착지점에서"
내리는 아저씨와 그 딸
황무지에 달랑 집 1채..거기의 5식구들
무스타봉과 빠오들...
내가 찍었는데 이거 너무 멋진걸
책자의 교통빈관은 겨울이라 운영을 안한다.
맞은편의 빈관.2인1실에 60원에 잔다.
종업원이 위그로 여인인데.수줍음이 많다.
석두성가는길가.
가다가 옆길의 후문이 보이면 그쪽으로 가라
그럼 입장료없이 그냥 들어갈수 잇다.
길가엔 양들과 소들이 그냥 가닌다.
석두성에서본 무스타거봉과 타슈쿠얼간
석두성에 올라가사 찍은 못난이 사진
해발이 4000m라서 벌써 고산병 증세가
눈이 이상하다. 힘들다.
석두성의 고대 성벽과 뒤의 무스타봉
둘이 왠지 친근감이 느껴진다.
잊혀진 도시
위그로족=동키르탄제르의 부활을 꿈꾸는 민족
스스로 중국인임을 부정한다.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처럼
힘내..위그로 사람들~~~
삼삼오오 다니는 위그로인들
절대 한족은 한족끼리
위르로는 위그로끼리
절대 같이 안다닌다.
이 소는 뭐니~~
제일 비싼식당
주환이가 가보자고 했다
맥주에 탕수육에 볶음밥 88元
그래두 분위기 좋았다.
양이 많았지만 너무 태운 탕수육
그럭저럭 먹을만함
타슈쿠얼감의 중심도시
야경이 멋지지만 사람은 없다
아침 10시가 되어두 해가 안뜬다.이런
원래 1박이지만 카스가 호텔이 비싸니까
그냥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
그런데 고산병증세인지 밤세 한숨도 못잤다.
'중국 > 실크로드·중국동서횡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일차:타슈구르간->카스(숙박) (0) | 2011.01.14 |
---|---|
14일차: 타슈구르간에서 하루를 보내다(호텔숙박) (0) | 2011.01.13 |
12일차:쿠처->카스(호텔숙박) (0) | 2011.01.03 |
11일차:투루판(밤기차)->쿠처(신비대협곡)-> 카스(기차숙박?) (0) | 2011.01.01 |
10일차: 투루판->쿠처(기차숙박) (0) | 201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