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전국일주

2일차 : 속초 -> 태백

안진석 2011. 5. 24. 11:52

2일차 : 속초 -> 태백

 

2009년 2월28일 오전6시30분~오후 7시50분

날씨:맑았음

속초해수피아->내설악->울산바위->낙산사,의상대->하조대->경포대

->정동진->삼척환선굴->태백시내->석탄박물관 및 보석사우나

총 누적거리:310KM+220KM=530KM

 

 

 

이른 아침 설악산에 도착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다음으로 처음

울산바위까지 고고씽

 

곰아저씨 아직 그래도 계시네요

설악산을 지키는 BEAR

 

고등학교때 사진 찍던곳

세월이 지나 나는 늙었지만

부처님은 아직 그래도시네요~

오늘의 목표~~울산바위~

금강산을 못간 한을 내가 풀어주리라~

소나무와 저 멀리 보이는 설악산

입구에서 만난 제주도 동생 광우~~

제주도에서 강원도로 홀로 여행왔다

나랑 같이 동행하기로 했다~

쉽지 않았던 울산바위

고산병이 있는지 올라가는데 무섭당

날씨가 좋아서 속초바다까지 한눈에 보이는 강원도 속초

어여 내려가서 바다로 고고씽

울산바위에 비해 작은 흔들바위

그래도 그 명성은 울산바위에 뒤지지 않는다.

 

광우랑 내려와서 한잔한 막걸리

파전 사진은 배고파서 먹어버리고~!~~

불이나서 모두 타버린 낙산다

복원사업을 열심히 하고있다.

바닷가의 바람을 맞으며 기분을 업~~시킨다.

 

바람이 만들어준 이소라 머리

바다색갈이 너무나 아름답다.

첨이자 마지막으로 같이 찍은 광우사진

다시보니 왠지 북조선 동지 같은걸~~ㅋㅋ

경포대 해수욕장

오래전에 유명했지만 지금은~

길가다가 들린 어느 한적한 어촌

광우는 정동진에 내려주고 난 다시 삼척으로 출발

같이 정동진에서 자고싶었지만....

겨우 마감 10분전에 들어와서 무작정 달렸다.

규모가 엄청나게큰 환선굴~

지금도 호수처럼 물이 흐르는 듯한 암석

동굴의 신비로움

하늘에 보이는 하늘구멍???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하트

내 사랑은??

석회암이 떨어져서 만들어진 버섯같은 바위

 

거지같은 수도승과 제자.ㅋㅋ

그래두 돈은 마니 모았네.

 

암연이라고 했던가? 소금같이 굳어진 바위

환선굴 앞의 굴피집/배고팠지만 시간이 없어서

저녁늦게 까지 달려서 태백시내 도착.

그런데 여관 너무 안좋고 비싸서 길가던 택시한테 도움 요청했다.

20분거리의 태백산자락 밑의 태백보석 사우나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