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전국일주

3일차 : 태백 -> 포항

안진석 2011. 5. 24. 12:36

 

2009년 3월01일 오전6시30분~오후 9시00분

날씨:맑았음-->태풍우박

태백보석사우나->석탄박물관->안동하회마을

->탈박물관->영덕경보화석박물관-

->삼사해상공원->포항시내->호미곶 야외숙박

총 누적거리:530KM+321KM=851KM

 

 

 

 이른 아침 태백산박물관 올라가는 길에 나에게 귀염떠는 강아지

 

 태백산 현재 온도/마음은 등산하고 싶지만 시간관계로 석탄박물관에 만족해야겠다.

 

 얼마 안올라가서 나온 박물관

 

 자 이제 탄광속으로 들어가 볼까나

 

 우선 탄광구조에 대해 공부좀 한번 하고

 

 아침도 안먹는데 저렇게 맛있게 구워먹는 사진이

 

 절대 화난게 아닌 글자 그대로 휴식시간

 

 탄광 탐험속으로가는 엘리베이터

혼자 들어가서 너무너무 무서웠다.

 

 이른 아침부터 일하시는 모형아저씨들

 

 벌써 식사하시는 아저씨들/건강에 좋지 않다네요.

 

 아침 일정끝내고 안동쪽으로 이동하는중/일찍 움직였더니 괜찮네

 

 안동입구에 도착해서 오늘은 만찬을 먹어보자.

 

 홀로 밥먹기엔 경치가 너무나 좋은곳

 

 자 처음하는 밥이 잘 되어가나 한번 봅시다.

 

 엥~~물도없고 그냥 쌩쌀이네. 어떻게 익히는거지~~

 

 에잇 모르겠다 그냥 라면을 여기에 끓여 라밥을 해먹어버리자.

 

 하회마을에 배불리 들어왔다.  경치가 시원하면서 너무 좋다

 

 시골풍경의 장작과 장독대

 

 이제 삼각대랑 친구가 되었다. 잘 찍으란 말야~

 

 친구들이랑 언젠가 다시와서 놀고싶은 곳

 

 배타고 청나라로 팔려가는 관광객들.ㅋㅋ

 

 근대와 현대의 조화/초가집과 자동차

 

 가는 날이 장날/1년에 한번있는 별신굿 제사지내는날

 

 잘 하라고 한잔씩 주며 인사를 나누며

 

 이제 한번 놀아보겠다고 탈을 쓰시며 걷는데

 

 내가 할멈 각시탈 이라우~~~

 

 소가 다니면서 관광객에게 오줌을 갈기는 장면-나중에 거세당함

 

  

 으하하/드디어 완성이다 탈 만드는 과정

 안동에서 청송교도소를 지나 영덕까지 엄청 달려와도 이미 저녁

그래도 화석박물관에 들어가야지

 아무도 없는 박물관/벽에 카메로 놓고 찍었는데

의뢰로 잘 찍혔다.

 

 삼엽충이라고 했을까?

 신비로운 돌들

 

 영덕의 한 공원에 밤에 놀러와서

 

 공원서 걸으며 화장실도 가고 세수할 물도 뜨고

오늘은 포항의 호미곶가서 차량숙박을 하며

내일 호미곶의 일출을 감상할꺼야~

 

 영덕서 구비구비 지나 호미곶에 도착/비가 너무마니 온다.그래도 세수를 하고 씻고

 

 오늘은 내 목욕탕이 공영 목욕탕이네..

 

차에서 맥주 2캔먹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비가 마니와서 잠이 안온다.

바람도 어찌나 불던지 꿈에 차가 떠내려가는 꿈까지 꾸고

그래도 저 등대가 날 지켜주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