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배타고 티벳과 에베레스트:인천(배숙박)->천진->북경(민박)

 

중여동에서 만나신 분들과 티벳과 EBC패키지를 같이 가기로 인연이 되었다.

북경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우린 경비절약과 배를 좋아해서

먼저 배로 출발했다. GOGO~~

 

 

인천 국제여객 터미널의 중국 관광객들...많다..많아..^^

 

떠나기전에 처음으로 찍은 사진....주환이랑 나랑  커플가방.ㅎㅎ

 

인터넷으로 2만원 주고산 저렴한 가방...중국제 가방인데 고향가네.ㅎㅎ

 

6인실이지만 카운터에 예전에 따이공분들하고 같이 타서 힘들었던거 미리 이야기 했더니 6인실을 독채로 주셨다.감사^^

 

너무나 행복하게 웃는 중국아주머니..뒷모습은 괜찮았는데..돌아보니.............=-=

 

국제여객터미널 맞은편에서 산 도시락...왠만한 밥보다 잘 나오는거 같다.

 

중국 노인 단체관광 기념사진에 내가 안낄순 없지..

 

태어나서 첨본 도난 방지 팬티.....중국에선 빤스도 훔쳐가나보다.ㅋㅋㅋㅋ

 

게임장 옆에서 도박하는 아저씨...왜...왜...주사위를 귀에 넣고 하실까....물어보고 싶었지만..안색이 안좋다.

 

아까 노인패키지 단체 어르신들 단체로 공연을 준비하신다...우리나라 아리랑 같은건지...

 

밤에 나와서 만원의 행복....처음에는 엄청 싸게 느껴졌지만..비싼거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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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 차

 

아침부터 일출을 보러 나왔건만 날씨가  너무 안좋다..울고 가는 아줌마??

 

드디어 천진항에 도착했다. 중국에서의 첫 사진....근데 친구가 중국인 같다.ㅋㅋ

 

택시타고 양화시장 가다가 중간에 내린 와이탄 공원..둘이 첫 기념사진...중국여행의 시작~

 

5년전에 좋은물건을 싸게산 기억이 있어서 다시 왔는데 물건이 예전같진 않다.

 

 

북경을 가기위해 탕구역에 갔다.....헉..그......런......데....

북경으로 가는 마지막 기차가 7시인데 창구에 사람들이 150명은 줄을 서서 밖에까지 서있었다.

이거 놓치면 절대 안되는데.....도저히 줄을 서서 탈수가 없는 상황이라....공안에게 다가갔다.

공안에게 이런저런 급하고 오늘 꼭 가야한다고 하니 공안님께서^^ 그냥 기차역 창구안으로 들어가서

입석 두장을 끊어주셨다...중국인이 친절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이번 여행내내

기차역에서 기다리는중....옆에 아저씨는 아예 자리 깔고 주무시고.....

 

자리가 없어서 중간라인에 가방을 내려놓고 쪼그려 앉아서 2시간을 갔다..점점 자리가 생겼다.

 

이젠 자리가 생겨서 우린 여유있는 기차여행객이 되었다..완행열차라서 3시간은 더 걸린거 같다.

 

드디어 북경역에 도착..따봉...피곤해 보인다.ㅎㅎ..그래도 기분 좋타~~

 

밤 10시 30분쯤에 귀락원에 가서 짐풀고 씻고...잠시 밖에 나가서 처음 중국에온 주환이에게 양꼬치를 선물했다.

혼자 여행온 박인식군을 만나서 셋이 맛난 중국여행의 만찬을 즐기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다.^^